

일 시 : 2025년 4월19일(토)10시~12시
참석인원:11명
장 소:카페하임
나눔책: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작품소개
대학 때 모리 교수의 강의를 모두 수강했고 교수와 서로를 코치, 선수라 부르며 친하게 지냈지만 졸업 후 연락을 끊고 살았던 미치는, 유명 TV 프로그램인 '나이트라인'에 나온 모리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모리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했다는 죄책감 속에 모리를 찾아간 미치를 모리는 눈물로 환영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인생에 대한 주제로 둘만의 토론 수업을 하기로 한다. 그뒤 모리 교수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세상, 자기 연민, 후회, 죽음, 가족, 감정, 나이 드는 두려움, 돈, 사랑의 지속, 결혼, 문화, 용서, 완벽한 하루, 작별 인사를 주제로 매주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2) 발제 및 나눔 진행: 이진주집사님
-이 책은 죽음에 대해서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모리 교수는 루게릭 병이라는 희귀한 병으로 조금씩 죽어가면서 제자와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님이 많이 생각이 났다. 눈물로 마음으로 읽게 되는 귀한 책을 통해 하루하루의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이어령선생님의 마지막수업과 오버랩 되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삶을 감사로 살기를 소망한다. 몸이 아픈 오빠를 생각하게 되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매일 감사일기를 통해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하다.
-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안아주며 격려해 주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 마지막 강의가 장례식이었다는 문구에 눈물이 났다. 죽기전까지 사랑하는 제자와 함께 토론하며 인생에 대해서 깊게 성찰하게 하는 모리 교수의 향기가 전해지는 것 같다.
-20대에 읽었을때와 50이 넘어 읽는 책은 또다른 느낌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누구나 찾아올때 감사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5년 4월 나눔지기로 수고해 주신 이진주집사님 감사드립니다.
5월달은 봄나들이와 함께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책으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