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5년 9월20일(토)10시~12시
참석인원:10명
장 소:발음도서관
나눔책: 모모
1)작품소개
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시간 도둑들과 도둑맞은 시간을 인간에게 찾아주는 어린 소녀 모모에 대한 이상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독일의 문학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으로, 현실과 꿈이 시처럼 어우러진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어느 한 도시, 회색 사나이들이 지배하는 이 도시에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모모'라는 이상한 아이가 나타난다. 모모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줌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지는 시간의 풍요와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바쁘기 짝이 없고, 마음 놓고 쉴 수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출처:교보문고)
2) 발제 및 나눔 진행: 이정희집사님
- 모모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과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회색 신사들이 사람들의 시간을 훔쳐가고, 사람들은 점점 더 바빠지며 서로를 돌아볼 여유를 잃어갑니다. 이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 “모모처럼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시간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 “바쁘게 사는 것이 꼭 잘 사는 것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모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로 들어주었다.”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다.”
- 경청의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모모는 말없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우리는 타인의 아픔과 기쁨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세상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기: 회색 신사들은 세속적인 성공과 효율을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과 경청, 그리고 시간의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9월 나눔지기로 수고해 주신 이정희집사님 감사드립니다.
10월11일 '백년의 지혜'책으로 뵙겠습니다. 샬롬